9월 11일
오늘은 월요일!! 오늘도 여느때와 다름없이 프로젝트하러 학교에 가서 프로젝트를 한 다음 집으로 돌아와서 장을 보러 갔다. 그리고 운동을 열심히 하기 위해서 프로틴을 샀다!! ㅎㅎㅎ

그리고 저녁을 만들어 먹었는데 점점 실력이 느는것같다 ㅋㅋㅋㅋ

9월 12일
오늘도 딱히 특별할일 없이 한즈로 가서 프로젝트를 한 후 학교로 가서 운동을 하고 난 후 집에 돌아와서 처음으로 빨래를 돌렸다!!! 처음에 빨래를 어떻게 돌려야 될지 몰라서 한참 생각하고 번역기를 돌렸지만 드디어 할 줄 알게 되었다 ㅎㅎ 세탁기에 대한 정보는 따로 올리겠다.
9월 13일
아침부터 날씨가 장난아니었다..ㄷㄷㄷ
그러나 학교갈때쯤에는 다시 비가 그치고 오후에는 날씨가 좋아졌다. 역시 오락가락한 네덜란드 날씨..

요즘 너무 간식거리들을 얻어 먹은것같아서 점심시간에 팀원들에게 나눠주고 싶어서 젤리를 하나 샀다. 맛은 시고 맛있었다. 그리고 오늘도 어떤 몽키젤리? 라는걸 얻어 먹었는데 맛은..저번에 먹었던 검정색 젤리와 같은 맛이나서 맛은..별로 없었다...ㅋㅋㅋㅋ 사진은 못찍었지만 나중에 찾아서 올리겠다.
그리고 오늘은 Intercultural Awareness 두번째 수업을 갔다. 오늘도 조를 형성해서 본인의 문화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조는 스페인에서 온 하비라는 친구와 코리안걸 다빈과 나 이렇게 셋이 조를 하였고 서로의 문화에 대해 나누었다. 그런데 하비가 우리보고 "언니" 라고 했다 ㅋㅋㅋ 그래서 어디서 배웠냐고 물어보니까 같은 기숙사에 사는 태경이라는 친구가 가르쳐주었다고 했다ㅋㅋㅋㅋㅋ 넘 재밌었다.
그리고 저녁에는 아델리나와 코리안걸 송영과 함께 수영장을 갔다!!!! 사실 나는 수영을 못하지만 너무너무 수영을 좋아한다 ㅋㅋㅋㅋ 그래서 내일 수업도 없겠다. 가자고 하였다!! (그리고 수영복은 아델리나가 빌려주었다)

수영장 1일권을 끊어서 들어가게 되었는데 1일권 가격이 6.60 (현재 환율로 9300원 정도) 이었다.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1일권 치고는 비싼편이라고 들었다 ㅠㅠ 여튼 수영장에 가서 수영을 하려고 하는데 나는 수영을 못하니까 그냥 발이 닿는곳에서 아무렇게나 헤엄치고 있으려고 가이드에게 구명조끼 비스무리한 그런 보조 도구? 를 돌라고 했는데 수영을 못하냐고 물어보길래 수영을 못한다고 했다. 그러자 그 가이드가 갑자기 정말 열정적으로 수영을 가르쳐 주었다..! 가이드는 수영장 밖에서 가르쳐 주었는데 내가 잘 못하니까 바닥에 앉아서 어떻게 다리를 저어야 하는지 가르쳐 주었다..! 그리고 배영을 가르쳐 주었는데 나는 드디어 배영을 할 줄 알게 되었다!!!!!!!!!! 가이드가 물에 뜨는방법을 가르쳐 주어서 연습했더니 나는 결국 물에 뜨는방법을 익혔고 너무나 기뻤다. 1시간 내내 지극정성으로 가르쳐주신 이름모를 가이드분.. 감사합니다 ㅠㅠㅠ
9월 14일
오늘은 아무것도 없는날이라서 늦게 일어났고 뒹굴거리다가 아시안 마켓에 가서 참기름이랑 고춧가루 등 국수해먹을 재료들을 사왔다 ㅎㅎ 그래서 유럽에서 잔치국수를 먹게 되었다 ㅋㅋㅋㅋ 오랜만에 먹는 고향의 맛이어서 너무 좋았다 ㅠㅠㅠ

그릇이랑 운동할때 입을 옷이 부족하다는것을 깨닫고 사러갔다.. 그런데 옷이 정말 비싸더라..! 그래서 결국 primark 에 가서 12달러에 위,아래 옷을 다 구매했다!! 역시 여기가 제일 싼것같다 ㅎㅎ 그리고 룸메랑 같이 장을보러갔다. Jumbo와 Lidl에 가서 여러 음식들을 사고 돌아왔다 ㅎㅎ 그냥 하루종일 놀았던 날인것같다 ㅎㅎ

그리고 이 치즈를 사서 먹어봤는데 맛은 진짜 대존맛이었다..!
안이 부드럽고 촉촉해서 크림치즈와 비슷하면서 치즈의 짭쪼롬한 맛도 느껴져서 너무 맛있었다. 그래서 이 치즈의 정확한 이름을 알고자 검색을 해봤는데 정보가 거의 나오지 않았다 ㅠㅜ 한국에는 안파는것같아서 아쉽다! 그리고 룸메가 까망베르 치즈아니냐고 했는데 그건가 헷갈렸었는데 오늘 (15일) 팀원들에게 물어보니까 다른 치즈라고 했다..! 따라서 진짜 이 치즈의 이름은 룸브리 치즈? 이다. 여기서만 먹을수있는게 넘 아쉽고 한국에 갈때 몇개 사갈것이다!!!!!!!
9월 15일
오늘도 여느때와 다름없이 학교 E4로 가서 팀원들과 프로젝트 플랜을 작성했다. 오늘은 야닉이 사브레? 와 비슷하게 생긴 과자를 사주었다. 맛은 맛있었다. 커피랑 잘 어울릴 맛이었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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